"매디슨 카운티의 다리"는 로버트 제임스 월러가 집필하고 1992년에 출판된 로맨틱 소설입니다. 이 책은 프란체스카 존슨이라는 이탈리아계 미국인 여성이 남편과 아이들이 없는 동안 로버트 킨케이드라는 사진작가와 사랑에 빠지는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줄거리 요약
이 이야기는 1965년 8월 아이오와주 매디슨 카운티에서 나흘 동안 벌어집니다. 프란체스카 존슨은 남편과 두 자녀와 함께 농장에 사는 중년의 주부입니다. 가족들이 일리노이에서 열리는 주 박람회에 참석하러 떠나자 프란체스카는 혼자 농장을 돌보게 됩니다. 어느 날 오후, 로버트 킨케이드라는 낯선 남자가 내셔널 지오그래픽에 실을 사진을 찍기 위해 지붕이 덮인 다리로 가는 길을 찾으며 그녀의 집 진입로에 차를 세웁니다.
그 후 며칠 동안 프란체스카와 로버트는 서로 깊은 사랑에 빠져 낮에는 카운티를 탐험하고 밤에는 프란체스카의 집에서 함께 시간을 보냅니다. 함께한 시간이 끝나갈 무렵, 프란체스카는 가족과 함께 남을지 로버트와 함께 떠날지 어려운 결정을 내려야 합니다.
소설 테마
"매디슨 카운티의 다리"는 사랑, 후회, 인생에서 우리가 내리는 선택이라는 주제를 탐구합니다. 프란체스카가 로버트를 향한 감정과 씨름하는 동시에 가족에 대한 강한 의무감을 느끼면서 소설은 의무와 책임이라는 주제도 다루고 있습니다.
등장인물
프란체스카 존슨은 로버트를 향한 사랑과 가족에 대한 의무감 사이에서 갈등하는 복잡하고 잘 그려진 캐릭터입니다. 로버트 킨케이드 역시 자신의 일에 대한 열정과 프란체스카에 대한 사랑이 넘치는 자유분방한 사진작가로서 잘 그려진 캐릭터입니다.
작가 스타일
월러의 글쓰기 스타일은 아이오와 시골의 자연의 아름다움에 중점을 두고 서정적이고 연상적인 느낌을 줍니다. 소설은 프란체스카와 로버트의 관점에서 1인칭 서술로 쓰여 독자들이 두 사람의 관계를 양쪽에서 모두 볼 수 있습니다.
마치며
"매디슨 카운티의 다리"는 사랑의 복잡성과 인생에서 우리가 내리는 선택에 대해 탐구하는 시대를 초월한 소설입니다. 월러의 아름다운 글과 잘 그려진 캐릭터는 이 이야기를 감동적이고 기억에 남는 이야기로 만들어 줍니다. 이 소설의 불륜 스토리를 둘러싼 논란에도 불구하고, 로맨스와 연애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꼭 읽어야 할 고전으로 사랑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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