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에 교양 더하기/독서

[책 추천] 장편 소설 <개는 말할 것도 없고> 부조화의 수수께끼를 풀고자

눈을 감자 2023. 5. 12. 13:00
반응형

"개는 말할 것도 없고"는 코니 윌리스가 집필하고 1997년에 출간된 공상과학 소설입니다. 이 소설은 시간 여행이 가능한 21세기의 대체 버전을 배경으로 시간 여행 역사가 네드 헨리라는 인물의 모험을 그리고 있습니다.


줄거리 요약

네드 헨리는 여러 차례의 시간 여행 임무를 수행한 후 시차 장애에 시달리던 중 상사로부터 빅토리아 시대로 돌아가 2차 세계대전 당시 코벤트리 대성당 폭격으로 사라진 귀중한 유물인 '주교의 새 그루터기'를 되찾아오라는 새로운 임무를 맡게 됩니다. 하지만 네드는 임무를 시작하면서 일련의 코믹하고 혼란스러운 상황에 처하게 됩니다.



네드의 임무는 "부조화(The incongruity)"라고 불리는 미지의 인물이나 사건을 찾고 있는 동료 시간 여행자 베리티 킨들을 만나면서 더욱 복잡해집니다. 두 사람은 곧 역사의 무결성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면서 미스터리와 시간 역설의 그물망에 빠져들게 됩니다.

소설 테마

이 소설은 시간, 역사, 현실의 본질이라는 주제를 탐구합니다. 또한 사건의 상호 연결성과 작은 행동이 얼마나 큰 결과를 초래할 수 있는지에 대한 아이디어도 다루고 있습니다.


등장 인물

네드 헨리는 호감이 가고 공감할 수 있는 주인공으로, 시차 효과에 대처하면서 업무의 요구 사항을 따라잡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습니다. 베리티 킨들은 부조화의 수수께끼를 풀고자 하는 열망에 이끌린 강인하고 독립적인 캐릭터입니다.


@Connie Willis

작가 스타일

코니 윌리스의 글쓰기 스타일은 유머러스하고 매력적이며, 빅토리아 시대의 문학과 문화에 대한 재치 있고 영리한 언급이 많습니다. 이 소설은 네드의 관점에서 1인칭 서술로 쓰여져 독자들이 그의 혼란과 좌절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마치며

"개는 말할 것도 없고"는 공상 과학 소설과 유머와 미스터리 요소를 결합한 유쾌하고 재미있는 소설입니다. 시간 여행과 역사에 대한 이 소설의 탐구는 생각을 자극하고 흥미를 유발하며, 빅토리아 시대 문학과 문화에 대한 영리한 언급은 해당 장르의 팬들에게 재미있는 읽을거리를 제공합니다. 전반적으로 공상 과학 소설, 시간 여행 또는 현실의 본질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반드시 읽어야 할 소설입니다.


 

반응형